왜 온머리 프로필을 확인해야 하지요?
왜?
흥미를 가지려고.
온머리 프로필은 미국의 GE 연수원장을 지낸 Ned Hermann이 스페리 박사의 이론을 접하고 그것을 심도 있게 연구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사고 성향을 네 가지로 분류하고 그것을 확인하도록 설계한 Herman Brain Dominance Instrument의 한국판입니다. Ned는 창의력을 개발을 위해서 이 프로필을 만들었지만 지금은 많은 회사에서 MBTI와 같은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용도의 사용은 검사받는 사람의 마음이지만 여기서는 창의성의 개발에만 국한 하여 설명하고자 합니다.
Wallce박사는 창의성이 발현하는 과정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 흥미(관심):
새로운 생각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주변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깊은 관심이나 흥미를 느끼는 사람은 곧 새로운 생각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자동적으로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 준비:
이렇게 흥미나 관심을 가지게 되면 곧 남들이 지나 친 문제를 발견하게 되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준비를 한다는 것입니다.
- 숙성:
준비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것과 남이 알고 있는 것들을 총망라하여 새로운 생각을 하려고 애를 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존의 생각이나 경험이나 지식이 철저하게 분해되고 결합되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 과정을 숙성이라고 합니다.
- 부화:
숙성을 하다가 어느 순간에 새로운 생각이 납니다. 이 때를 알이 태어나듯 아이디어가 태어났다고 부화라고 합니다.
- 점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해도 그것이 현실에 적용되어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정말 생각한대로 효과가 있을까? 하고 검토하는 단계지요.
- 적용:
아이디어의 점검이 끝나고 별 문제가 없고 효과가 크겠다고 결정이 되면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지요.
이 사이트에서 반복해서 말하는 바와 같이 우리는 네 가지의 주요 사고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Ned가 분류한 것과 같이 상부 왼머리에서 주관하는 분석과 논리를 다루는 사고 성향이고 하부 왼머리에서 주관하는 계획과 통제 그리고 조직을 다루는 사고 성향이며 하부 오른머리에서 주관하는 느낌, 음악 그리고 인간 관계를 다루는 사고 성향 마지막으로는 상부 오른머리에서 주관하는 직관과 전체를 보는 사고 성향입니다. 이 사고 성향을 우리는 편의상 A, B, C 그리고 D라고 합니다.
온머리 프로필은 이 사고 성향에 대한 선호도를 3 가지로 나눕니다.
1: 그 사고 성향을 좋아한다.
2: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상 생활에서 사용은 한다. 그리고,
3: 그 사고 성향을 싫어한다 라는 분류지요.
Wallace는 창의성의 발현 단계에서 첫 번째 단계가 흥미 또는 관심이라고 했습니다. 만약 위에서 말한 A, B, C, D의 사고 성향을 사용만 하고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부분에 대한 흥미나 관심이 있을 수 있을까요? 우선 관련된 사고 성향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 길가에 핀 코스모스를 아름답게 보는 마음이 있어야 그 코스모스를 옮겨 심어야 하겠다는 새로운 생각이 나는 것이지 코스모스에 대한 관심이 없다면 그런 생각이 날까요? 새로운 사업은 여러 방면의 아이디어를 요구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고 성향이 없다면 새로운 사업에 대한 흥미가 일어날까요?
그래서 나의 사고 성향은 어떨까 하고 검토해 보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고 성향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좋아하는 사고 성향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까요? 또 다른 사고 성향을 좋아하는 사고 성향에 비해서 얼마나 싫어하는가를 알아야 하자 않을까요? 그래서 싫어하는 사고 성향을 좋아하게끔 만들 수 있다면 새로운 생각의 수효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상기 프로필의 소유자는 A, B, 그리고 C의 사고 성향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한 흥미가 없어 새로운 생각을 하려 하지 않는 것이지요.
우선 흥미가 있어야 새로운 생각을 하는 첫 단추가 꿰어지고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사고 성향과 싫어하는 사고 성향의 상대적 비율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온머리 프로필을 확인해야 하는 두번재 이유: 아이디어의 완성을 위하여
네 가지 사고 성향과 아이디어를 연결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 A: 새로운 생각의 평가를 주관한다.
- B: 새로운 생각의 실천을 주관한다.
- C: 새로운 생각을 표현한다.
- D: 아하! 하는 새로운 생각을 탄생시킨다.
이런 일을 잘 하려면 아무래도 그 사고 성향을 좋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프로필은 아이디어가 생겼다 해도 이를 평가하는 사고를 좋아하지 않기에 점검과 적용이 어려운 사람의 프로필입니다. 이 프로필을 가진 사람은 A 사고 성향을 좋아하도록 바꾸어야 합니다.

이 프로필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다른 사람들에게 충분히 전달하고 표현하는 것을 싫어하는 유형입니다. 정말로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을 체감하게 하는 유형이지요.
이 유형을 가진 사람은 아이디어를 표현하기 위한 기법을 연구하여 C 사고 성향을 좋아하도록 자신을 바꾸어야 합니다.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려고만 한다면 누구나 바꿀 수 있지요.